한문교양 일반에 관하여 설명한 실용서 현재 한국싸이버대학 및 서울디지털대학, 세종사이버대학에서 교양한문교재로 사용중 “‘대학 나온 사람이 신문도 못 읽어… 쯧쯧.’ 지금이야 한글 전용 신문이 많아졌기에 이런 말이 쏙 들어갔지만,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한자교육의 부실, 혹은 젊은이들의 漢字·漢文 무관심에 대하여 질타할 때 흔히 하던 말이다.” 이는 저자 서문의 일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회에서는 이런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하여《실용교양한문》을 간행하게 되었다. 이책은 서울디지털대학과 한국싸이버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제공하고 있는 실용교양한문 강의의 내용을 교재로 엮은 것이며, 저자 李相鎭 선생님은 한문교육을 전공하시고 현재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맡고 계신다.

 이책은 책명에서 알 수 있듯이 實用性과 敎養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한문입문부터 생활한자어, 의미있는 성어여행, 재미있는 고사성어, 속담과 격언, 생활의 지혜, 생활 속의 한문, 전통문화의 이해, 고인의 슬기와 웃음, 선인들의 삶, 옛 지성과의 만남, 서정의 세계, 설화의 세계, 명문감상 등으로 엮어졌다. 이책은 대학생의 修學 능력의 기초이며 일반인의 교양으로 꼭 알아야 할 漢字·漢文교육의 基本書라 하겠다.

 이책의 가장 큰 특징은 첫째, 학생과 성인으로 갖추어야 할 교양과 실용적인 면에 비중을 두고 사진 자료와 색감을 넣어 흥미있게 편집 구성하였다. 둘째, 일주일에 3시간 공부하여 14주(대개 한학기)면 마칠 수 있도록 14단원으로 구성하였다. 셋째, 관련사항 설명만으로도 한문을 즐기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넷째, 초학자에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점 중심으로 간결하게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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