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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상
동양철학을 전공한 소장 학자 19명이 모여 ≪동양사상≫이라는 제호로 책을 펴냈다. ‘해설과 원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동양사상은 물론 철학 일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도록 틀을 짜 서술하는데 주력하였다.
중국 고대사상에서 근대사상까지, 한국의 고대사상에서 근대사상까지 한국과 중국의 사상을 시대별로 번갈아 배치하고 있는 바, 기존의 동양사상 혹은 동양철학 관련 안내서와 몇 가지 점에서 다르다.
먼저 시대별로 대표적인 철학자나 주류 사상을 소개하면서 단순한 해설이나 소개에 그치지 않고 原典의 목소리를 직접 독자에게 들려 주고 있다. 두 번째로 어느 한 사람 혼자만의 힘으로 ≪동양사상≫을 쓰지 않은 장점이 있다. 19명의 專攻者들이 각각 자기 분야를 맡아 원칙적으로 학계의 정설을 따르되 강조점을 달리 하는 융통성을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각 장이 끝나면 ‘생각해 볼 문제’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각 시대 철학자들의 문제의식을 접맥시켜 溫故知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이 책이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생각해 볼 문제’는 신세대의 사고를 읽어낼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동양사상의 개괄’로 시작하여 中國과 韓國의 고대사상, 孔孟, 老莊과 제자백가의 사상을 서술하고 있다. 또한 불교사상과 한국불교에 한 章을 할애하여 사상소개의 균형을 잡고 있다. 중국과 한국사상의 변천과정에서 性理學, 陽明學, 禮學 및 實學사상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近代사상 특히 한국의 위정척사파, 개화파, 신종교의 사상까지 간명하게 기술하여 초학자들과 一般人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유익하게 편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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