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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용 지도서 주해천자문
한자․한문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위해 ‘교수용 지도서’를 기획하여, 이미 ≪사자소학四字小學≫ ≪추구推句․계몽편啓蒙篇≫ ≪동몽선습童蒙先習≫ ≪명심보감明心寶鑑≫ ≪격몽요결擊蒙要訣≫의 교수용 지도서를 발간했고, ≪교수용 지도서 주해천자문≫을 마지막으로 완간完刊하였다.
전통문화연구회에서는 기초단계의 몽학교재蒙學敎材를 선별하여 자의字義에서 구문構文까지 학습자들이 쉽게 익혀서 효과적으로 한자․한문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기초한문교재基礎漢文敎材(成百曉 譯註)의 일환으로 ≪주해천자문註解千字文≫을 발간한 바 있다.
≪천자문≫은 6세기 무렵 양梁나라 주흥사周興嗣가 무제武帝의 명을 받아 지은 것으로, 4언言 1구句의 사언고시四言古詩이다. 모두 250구, 124연, 1,000자로 이루어졌으며, 중복된 글자가 없는 1,000자이기 때문에 ≪천자문千字文≫이라 불렀다. 주흥사는 하루 저녁 만에 ≪천자문≫을 지어서 양 무제에게 올렸는데, 그때 머리가 희어졌기 때문에 ≪천자문≫을 ≪백수문白首文≫이라고도 부른다.
≪천자문≫은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에 전해져 몽학교재로 사용되었다. 특히 낱개 글자의 학습, 서예 습자, 문장 이해, 초보적인 운문韻文 학습 등에 큰 영향을 끼친 저술이다. 그 밖에 책이나 과거시험지의 순서, 토지의 지번地番 표시 등을 ‘天, 地, 玄, 黃, ……’ 순으로 하여 일상생활에서 순서를 매기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되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천자문≫은 한자와 한문을 익히는 기초교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저자 이충구(李忠九, 본회 교무위원, 국사편찬위원회 고전연구위원) 선생은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자학字學과 사서四書 등 다양한 강의와 활발한 연구․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
≪교수용 지도서 주해천자문≫은 한자․한문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교재를 연구하기 위해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집필하였다.
주흥사의 ≪천자문≫을 본문으로 하고 그것을 풀이한 주석서인 ≪주해천자문≫을 저본으로 하여 우리말 풀이를 하고, ≪천자문석의千字文釋義≫ 등 여러 주석서를 참조하여 상세한 주석을 달았다.
≪천자문석의≫를 바탕으로 장章과 절節을 나누었으며, 1장은 13절, 2장은 26절, 3장은 10절, 4장은 20절, 그리고 어조語調는 1절이다. 각 장과 절에는 장지章旨․절지節旨․절해節解를 제시하여, 장과 절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록으로 ≪천자문≫ 관련 저작물‧연구논저와 색인을 첨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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