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0


  • HOME
  • 제자·문집

동래박의5(완간)

상품이미지 최대 사이즈

상품 정보 표
역/저자 정태현 김병애
페이지수 384
판형 4X6배판
발행일 2021년 1월 31일
ISBN 9791157942725
소비자 가격 34,000원
판매가격 34,000

선택한 상품

  • 상품수량
    34,000원

총 합계금액 34,000

구입문의(직통) : 070-4432-4589

수험교재受驗敎材가 명문장名文章으로 남다?≪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의 대표적 평론서
시험지옥, 입시전쟁! 과연 이것이 오늘날만의 일이었을까? 지금 우리 교육제도는 서양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시험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는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오랜 시간동안 과거는 중국과 우리나라 지식인의 숙명이자 목표였다.
고금古今을 막론하고 시험을 대비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수험서이다. 중국 남송南宋 이후 조선에서 널리 읽힌 주요 수험서가 바로 ≪동래박의東萊博義≫였다.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의 ≪양반전兩班傳≫에는 “언제나 오경五更이면 일어나 등잔을 켜고서 눈은 가만히 코끝을 보고 발꿈치를 궁둥이에 모으고 얼음 위에 박 밀듯 ≪동래박의≫를 왼다.”라고 풍자할 정도였다. 그렇게 달달 외워서일까. 선조宣祖 시기 명明나라로 사신을 갔던 표옹瓢翁 송영구宋英?는 수준 높은 조선의 과시용科試用 문장을 일러주어,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도 번번이 과거에 낙방하던 명문가名文家 주지번朱之蕃을 급제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풍자의 대상이 된 것과 별개로, ≪동래박의≫는 지금 시대의 수험서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춘추시대 역사 기록물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서 주요 사건만을 발췌하여 평론한 이 책은, 그 문장의 치밀함과 논리적인 전개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동래박의東萊博議≫는 어떤 책인가?
≪좌씨박의左氏博議≫라고도 불리는 ≪동래박의≫는, 남송南宋의 학자 동래東萊 여조겸呂祖謙(1137~1181)이 저술하였다. 그는 서문序文에서 “≪동래박의≫는 학생들의 과시科試를 위해 지은 것이다.……마을 사람들과 이야기하던 중에 과시문科試文을 언급하기에 나는 그들을 돕고자 ≪춘추좌씨전≫에서 치란득실治亂得失의 사적史蹟을 뽑아 기록하고 그 밑에 논설을 붙이기 시작하였다.”라고 저술 동기를 기록하였다.
여조겸은 주희와 달리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 관심을 두었으며, 특히 역사와 ≪춘추좌씨전≫ 등에 조예가 깊어 ≪동래박의≫와 함께 ≪좌씨전설左氏傳?≫과 ≪좌전유편左傳類編≫을 남겼다. ≪동래박의≫에서 여조겸의 논평은 단순한 옳고 그름을 논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건 속 인물들의 본심과 이해관계를 통해 사실관계를 재구성하여 원인을 밝혀나간다.
그렇다면 왜 이 책이 수험필독서가 되었을까? 과시科試의 합격기준이 바로 문장력이기 때문이다. 당시의 정책과 사회문제에 대한 질문에 막힘없이 써내려갈 수 있는 논리력, 문장력을 통해 그의 안목과 식견을 확인하여 인재를 선발한 것이다. 이것이 ≪동래박의≫가 단순한 수험서를 넘어 현대인이 읽어야 할 고전古典으로 전해지게 된 까닭이다.

전5책 완역完譯! 주석註釋까지 완역한 최초의 ≪동래박의東萊博議≫ 역주서譯註書
≪역주譯註 동래박의≫의 저본은 조선 중종中宗 때 간행된 을해자본乙亥字本 ≪신간상증보주동래선생좌씨박의新刊詳增補註東萊先生左氏博義≫로 국내에는 완본完本이 없고, 일본 궁내청宮內廳 서릉부書陵部에 소장되어 있다. 본 역주서는 이를 저본으로 본문과 주석註釋 모두를 국내 처음으로 번역하였으며, 총 5책으로 완역되었다.
≪역주 동래박의 5≫는 권23~25까지의 내용을 담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록과 색인을 포함하였다. 부록에는 <여조겸열전?祖謙列傳>과 <연보年譜>, 그리고 한국문집 속에 나타난 ≪동래박의≫에 관한 논설을 수록하였다. 원문에는 전통 방식의 현토懸吐를 하고, 단락별로 번역문과 함께 실어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역주譯註에는 관련 고사故事와 인물人物뿐만 아니라, 내용 이해에 필요한 역사적 사실이나 제도적인 면까지 심도 있게 밝힘으로써 전공자가 아닌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책 속으로
“이 일을 말하면서 오로지 이 일만을 살피는 것은 보통사람들이 사물을 보는 태도이고, 이 일을 말하면서 저 일까지 함께 살피는 것은 군자君子가 사물을 보는 태도이다.”
- 제23-01편 <齊侯가 魯나라의 서쪽 邊境을 侵犯하다[齊侯侵我西鄙]> 중에서

“한 알의 곡식 씨앗이 땅에 떨어져 있으면 언젠가는 싹이 틀 때가 있듯이, 어떤 학설이 사라지지 않고 세상에 남아 있으면 언젠가는 행해질 때가 있다. 사람들이 저 사설邪說이 옳지 않음을 알더라도, 만약 세상에 남아 존재한다면 훗날 취할 자가 없을 줄을 어찌 알겠는가?”
- 제24-02편 <鄭人이 狂狡를 사로잡다[鄭人獲狂狡]> 중에서

“그릇된 행동을 하면서 올바른 마음을 지닌 사람은 없지만, 올바른 행동을 하면서 그릇된 마음을 지닌 사람은 있다.”
- 제25-03편 <赤狄이 晉나라를 토벌하여 ?를 포위하다[赤狄伐晉圍?]> 중에서
역자 소개

책임번역責任飜譯

정태현鄭太鉉
경북慶北 상주尙州 화북化北 출생
지산止山 임성무林聖武 선생과 봉서鳳西 오우선吳禹善 선생께 사사師事
민족문화추진회民族文化推進會 국역연수원國譯硏修院 졸업
국역부장國譯部長, 국역연수원國譯硏修院 강사
한국고전번역원韓國古典飜譯院 부설附設 고전번역교육원古典飜譯敎育院 명예한학교수名譽漢學敎授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고문顧問(現)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譯書
譯書 ≪春秋左氏傳≫ ≪孝經大義≫ ≪同春堂集≫ 등
共譯 ≪星湖僿說≫ ≪宋子大全≫ ≪茶山詩文集≫ ≪陽村集≫ ≪高峯集≫ 등


공동번역共同飜譯

김병애金炳愛
경기京畿 여주驪州 출생
홍익대弘益大 사범대학師範大學 국어교육과國語敎育科 졸업
고려대高麗大 대학원大學院 고전번역협동과정古典飜譯協同科程(문학박사文學博士) 졸업
민족문화추진회民族文化推進會 국역연수원國譯硏修院 상임연구원常任硏究員
서울시립대市立大?단국대檀國大?홍익대弘益大?한국고전번역원韓國古典飜譯院 강사 역임歷任
성균관대成均館大 유교문화연구소儒敎文化硏究所 수석연구원首席硏究員 역임
한국전통문화대韓國傳統文化大 철학연구소哲學硏究所 전임연구원專任硏究員(現)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감사監事(現)
교육부장관상 수상
국사편찬위원회장상 수상

論文 및 譯書
論文 <蘇軾散文의 文藝美 硏究> <≪律呂新書≫의 번역?교감?주석 고찰>
<折中義例에 보이는 신후담 역학요소의 개념 분석과 성호문인의 周易折中 논변>
譯書 ≪마음 속의 대나무 - 蘇軾散文評說≫
共譯 ≪한국주역대전≫ ≪承政院日記≫ 등

목 차

東萊博議 卷23
23-01 齊侯侵我西鄙 齊侯가 魯나라의 서쪽 邊境을 侵犯하다 / 13
23-02 楚大饑 庸人帥群蠻叛楚 楚나라에 크게 饑饉이 드니 庸人이 群蠻을 거느리고 楚나라를 배반하다 / 19
23-03 鄭子家爲書告趙宣子 鄭나라 子家가 書信을 주어 趙宣子에게 告하게 하다 / 25
23-04 ??閻職弑齊懿公 ??과 閻職이 齊 懿公을 시해하다 / 31
23-05 襄仲殺惡及視及叔孫惠伯 立宣公 襄仲이 惡과 視와 叔孫惠伯를 살해하고 宣公을 세우다 / 35
23-06 季文子出?僕 季文子가 ?나라의 僕을 국경 밖으로 내쫒다 / 40
23-07 宋公殺母弟須及昭公子 宋公이 母弟 須와 昭公의 아들을 죽이다 / 53

東萊博議 卷24
24-01 晉不競於楚 晉나라가 楚나라와 경쟁하지 못하다 / 61
24-02 鄭人獲狂狡 鄭人이 狂狡를 사로잡다 / 65
24-03 鄭伐宋囚華元 鄭나라가 宋나라를 쳐서 華元을 사로잡다 / 71
24-04 晉趙盾侵鄭 晉나라 趙盾이 鄭나라를 침공하다 / 80
24-05 晉靈公不君 晉 靈公이 임금답지 못하다 / 91
24-06 晉趙穿弑靈公 晉나라 趙穿이 靈公을 시해하다 / 97
24-07 晉成公爲公族 晉 成公이 公族의 제도를 만들다 / 103
24-08 楚子問鼎 楚子가 鼎의 크기와 무게를 묻다 / 110

東萊博議 卷25
25-01 鄭公子宋公子歸生弑靈公 鄭나라 公子 宋과 公子 歸生이 靈公을 시해하다 / 123
25-02 楚箴尹克?不棄君命 楚나라 箴尹 克?이 君命을 저버리지 않다 / 127
25-03 赤狄伐晉圍? 赤狄이 晉나라를 토벌하여 ?를 포위하다 / 134
25-04 鄭公子曼滿欲爲卿 鄭나라 公子 曼滿이 卿이 되고자 하다 / 144
25-05 鄭伯敗楚 鄭伯이 楚나라를 패배시키다 / 148
25-06 晉會狄於?函 晉나라가 狄人과 ?函에서 會合하다 / 155
25-07 楚子從申叔時諫 復封陳 楚子가 申叔時의 간언에 따라 陳侯를 다시 陣에 봉하다 / 160
25-08 楚子伐蕭 楚子가 蕭나라를 토벌하다 / 164
25-09 公孫歸父言魯樂 公孫 歸父가 魯나라에 거주하는 즐거움을 말하다 / 171

題東萊博議後序 ≪東萊博議 後序≫를 쓰다 / 181


[附錄 1]
1. 宋史 ?祖謙列傳 ≪宋史≫ <?祖謙列傳> / 185
2. 東萊集 年譜 東萊 ?祖謙 年譜 / 192
3. 한국 문집 속에 나타난 ≪東萊博議≫에 관한 논설
1) 東萊博議辨(李思質) ≪東萊博議≫ 辨 / 221
2) 書東萊博議虞叔伐虞公篇後(金樂行) ≪東萊博議≫<虞叔伐虞公>篇 뒤에 쓰다 / 225
3) 書東萊博議楚武王心蕩後(李承?) ≪東萊博議≫<楚武王心蕩後> 뒤에 쓰다 / 232
4) 書東萊薄議臧哀伯諫納?鼎篇後(蔣華植) ≪東萊薄議≫<臧哀伯諫納?鼎>篇 뒤에 쓰다 / 237

[附錄 2]
1. 索引凡例 / 243
2. 綜合索引 / 247
3. 人名?地名?國名索引 / 327

[附錄 3]
1. ≪東萊博議 5≫ 圖版目錄 / 380
2. ≪東萊博議≫ 解題(QR코드) / 381
3. ≪東萊博議≫ 總目次(QR코드) / 381

고객상품평 0개가 있습니다.

상품을 구매하신 회원님께서는 상품평을 작성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등록 된 상품평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품문의 0개가 있습니다.

상품과 관련된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을 드립니다. 상품 문의하기

등록 된 상품문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제 확인 후 다음 날부터 1~2일 이내 전국(도서산간 지방 제외)으로 로젠택배를 통하여 배송됩니다.
거래액 20,000원 미만일 경우 소정의 배송료가 부과되며 도서 산간의 경우(제주도, 울릉도 등)는 기본 배송료에 3,000원의 추가 배송료가 청구됩니다.

배송정보
배송조회를 하시려면 송장번호를 클릭하세요
배송조회
상품명
주문번호
택배사
송장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