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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전훈의)자치통감강목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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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표
역/저자 이충구 외역
페이지수 408
판형 4X6배판
발행일 2020년 4월 30일
ISBN 979-11-579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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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과 그 학사들이 주석한 사정전훈의본思政殿訓義本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
주희朱熹의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은 성리학性理學에 입각한 정통론적 입장에서 쓰인 강목체綱目體 사서史書로 조선시대 학자들의 역사에 대한 논의, 평가, 서술에 있어서 절대적 영향을 미쳤다. 이는 조선시대 임금들이 경연經筵에서 읽던 대표적 역사서로 이와 관련된 내용이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이나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에 자주 등장한다.
특히 ≪자치통감강목≫을 중시했던 세종은 이 책을 무려 100독을 하였으며, 역사에 뛰어난 대신大臣들과 학사學士들에게 명하여 이 책과 관련된 서적을 모아서 연구하여 주석하게 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사정전훈의본 ≪자치통감강목≫이다. 사정전思政殿은 경복궁景福宮의 편전便殿으로 바로 세종대왕을 상징하는 것이고, 훈의訓義는 ‘의미를 해석한다.’는 뜻으로, ‘훈의’는 바로 ≪자치통감강목≫의 주석을 가리킨다.
서거정徐居正은 훈의訓義에 대해, 당시 중국의 여러 서책을 참조하였으며 글자의 음과 해석, 구두句讀까지 상세히 갖추었는데, 이는 모두 세종대왕의 재량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며 그 정밀함은 고금에 없었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제齊나라는 양梁나라로 바뀌고, 흥성하던 북위北魏가 점차 어지러워지고
≪사정전훈의 자치통감강목19≫는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를 다루고 있다. 남조南朝는 왕조가 바뀌어 제齊나라에서 양梁나라로 바뀌게 된다. 왕조가 바뀌게 된 결정적 원인 중 하나는 황실의 골육상잔에 있다. 친족 간의 다툼은 국력의 분열을 초래하였고 결국 내란으로 이어졌다. 내란을 종식시킨 장군이 다시 왕조를 세우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송宋나라에서 제나라, 다시 양나라로 바뀌게 가게 된다.
제나라의 혼주昏主 소보권蕭寶卷은 자신의 아버지의 상에 곡하던 양천羊闡이 곡을 하다가 모자가 벗겨져 그의 대머리가 들어났을 때 이를 보고 크게 웃으며 대머리 새인 무수리가 울며 왔구나 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인물이었다. 또한 그는 황금으로 연꽃을 만들어 땅에 깔아놓고 자신이 총애하는 반비潘妃에게 밟게 하면 ‘반비가 걷는 곳마다 연꽃이 피네’라고 하며 방탕하고 사치한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선왕을 모신 충신들을 하나하나 제거하였고 지방에 있던 신하들은 두려워하다가 결국 반란을 일으켰다. 수차례 반란이 일어났다가 실패하던 중에 장군 소연蕭衍이 거병하여 제나라의 수도 건강建康을 점령하면서 양나라가 건국된다.
화북 지역의 북위北魏는 효문제孝文帝라는 걸출한 명군明君이 다스리면서 그 국력이 최절정기에 이른다. 천하 통일을 꿈꾸던 효문제는 직접 군대를 이끌고 전장을 누볐지만 결국 전장에서 돌아오던 길에 죽게 되면서 북위의 국운에도 점차 먹구름이 끼게 된다. 북위의 국력을 쇠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 바로 고구려高句麗 출신인 고조高肇이다. 그는 외척으로 북위 정치를 간여하였는데, 북위의 종친들과 대신들은 그의 출신 때문에 그를 경시하였고 그는 정권을 잡기 위해 종친들과 대신들을 제거하게 된다. 이러한 정치적 불안 속에서 북방의 변경 지대의 요새들은 외면을 받았으며 관리들의 착취의 대상이 되었다. 이런 가운데서 옥야진沃野鎭의 파륙한발릉破六韓拔陵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반란의 불꽃이 북위 전 지역으로 확대되게 된다.

강목綱目과 훈의訓義의 국내 최초 완역
≪역주 사정전훈의 자치통감강목≫는 모두 39책으로 간행될 예정이다. 본서는 원본의 편집 체제의 특징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하였으며, 번역문은 현대적으로 표현하여 일반 독자들이 번역문만 읽어도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번역문 아래 원문을 함께 실어놓았으며 원문에는 원문의 문장구조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우리나라 전통적 방식의 현토懸吐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감을 하여 학술적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본서는 ≪자치통감강목≫과 그 주석을 국내 최초로 번역하였다. 거기다 사정전훈의 ≪자치통감≫ 및 한중일韓中日에서 나온 ≪자치통감≫ 연구서 등을 참조하여 고사故事와 인물人物, 역사적 사실과 제도까지 역주譯註로 밝혀 독자들의 내용 이해를 도왔다. 또한 역사 사건과 관련된 역사연표, 역사지도, 한 무제의 가계도를 부록하였다.
≪자치통감≫은 현재 중국, 일본, 한국에서 번역되었으나 주석까지 완역完譯되지는 못하였고, 그뿐 아니라 ≪자치통감강목≫은 본문만 대만에서 번역된 상황이다. 이번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주석서인 사정전훈의본 ≪자치통감강목≫의 완역을 통해 기존에 잊혔던 세종 시기의 연구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동양학과 한국학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책임번역자 약력
李忠九
京畿 果川 出生
龍田 金喆熙, 秀松 梁大淵 先生 師事
中央大學校 敎育學科 國語國文學 副專攻
成均館大學校 大學院 國語國文學 碩士, 博士
民族文化推進會 國譯硏修院
檀國大學校 韓中關係硏究所 硏究員(現)
傳統文化硏究會 講師(現)


論文 및 譯書
<經書諺解硏究> <說文解字에 나타난 漢字字源硏究> 등
譯書≪東山先生奏議≫ ≪선비 安潚日誌≫ ≪小學集註≫ ≪註解千字文≫ 등
共譯≪國譯治平要覽≫ ≪增補四禮便覽譯註本≫ ≪譯註國語≫ ≪譯註貞
觀政要集論≫ ≪爾雅注疏≫ 등




공동번역자 약력


金奎璇
龍田 金喆熙 先生 師事
韓國外國語大學校 中國語科 學士, 碩士, 博士
鮮文大學校 敎養學部 敎授(現)

論文및 譯書
<王士禎의 文學批評연구> 등
譯書≪歷代詩話≫ ≪秋史派의 글씨≫ 등
共譯 ≪譯註 貞觀政要集論≫ ≪日省錄≫ ≪毅庵集≫ ≪秋史 金正喜 硏究≫ 등

黃鳳德
全州大學校 漢文敎育科 卒業
成均館大學校 大學院 漢文學科 碩士, 博士

論文및 譯書
<李德懋≪士小節≫ 硏究>
共譯 ≪譯註 貞觀政要集論≫ ≪國譯 通鑑節要增損校註Ⅰ≫ ≪文苑叢寶≫ ≪千字
文字解說≫ 등


李承容
嶺南大學校 漢文敎育科 卒業
成均館大學校 大學院 漢文學科 碩士, 博士
韓國古典飜譯院 專門課程 修了
檀國大學校 東洋學硏究院 古典飜譯硏究室 先任硏究員(現)

論文및 譯書
<조선후기 江華學派漢詩硏究- 全州李氏德泉君派八匡을 중심으로>
共譯 ≪譯註 貞觀政要集論≫ ≪國譯通鑑節要增損校註Ⅰ≫ ≪自著實紀≫ ≪樂全
堂集≫ ≪寒溪日記≫ ≪晝永編≫ 등

목 차


思政殿訓義 資治通鑑綱目을 발간하며
凡 例
參考書目

思政殿訓義 資治通鑑綱目 제29권 상
齊 明帝 建武 4년(497)~齊 東昏侯 永元 2년(500) / 13
思政殿訓義 資治通鑑綱目 제29권 하
齊 和帝 中興 원년(501)~梁 武帝 天監 3년(504) / 92
思政殿訓義 資治通鑑綱目 제30권 상
梁 武帝 天監 4년(505)~梁 武帝 天監 10년(511) / 167
思政殿訓義 資治通鑑綱目 제30권 중
梁 武帝 天監 11년(512)~梁 武帝 普通 원년(520) / 237
思政殿訓義 資治通鑑綱目 제30권 하
梁 武帝 普通 원년(520)~梁 武帝 普通 6년(525) / 311

附 錄
1. 思政殿訓義 資治通鑑綱目19 年表 / 373
2. 思政殿訓義 資治通鑑綱目19 地圖 / 386
3. 齊나라 世系表 / 399
4. 北魏 世系表 / 400
5. 梁나라 世系表 / 401
6. 思政殿訓義 資治通鑑綱目19 圖版目錄 / 402
7. 思政殿訓義 資治通鑑綱目 總目次 / 403
8. 思政殿訓義 資治通鑑綱目 解題 /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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